아프리카 5개국에서 한국 농업을 배우러 아산시에 왔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아프리카 5개국 연수생 12명이 농업개발과정 연수 입교식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2개월간 농업연수 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아프리카 농업연수 교육과정은 벼와 옥수수 등의 식량작물, 토마토, 축산, 농기계 등의 분야에서 이론과 실습 및 현장견학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8번째 맞는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연수사업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아산시가 중앙정부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기술을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에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