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외암강당권역센터에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NH개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는 지난 4월29일 외암강당권역센터에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NH개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남상필 농업기술센터소장, 황인수 NH개발 교류사업분사장, 이규정 아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NH개발을 통해 아산시 농촌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해 판매한다는 내용으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학생들은 자율학기제 실시와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 증대로 농촌체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반면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은 체험학습을 하고 싶어도 전국 950여 개 체험마을 중 어느 마을로 가서 어떤 체험을 해야 할지 선택하기 힘들어 주저하기 일쑤였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에 있는 온천, 현충사, 신정호수공원, 장영실과학관 등과 같은 유명관광지와 외암민속마을 등 10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NH개발에서 판매해 고객을 모집하기로 해 수도권 시민들의 농촌체험 테마여행이 가능하게 된다.
김정규 유통지원과장은 “아산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수도권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체험마을과 NH개발이 상생협력을 통한 농촌체험관광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