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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안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등록일 2016년05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경 정민우(아산경찰서 경무계)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현대사회의 일상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굳이 은행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손쉽게 은행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는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수 분만에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외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삶에 큰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다양한 곳에 활용하는 만큼 사용자의 개인정보 등 사생활과 관련된 정보들이 스마트폰에 쌓여가며, 스마트폰에 담긴 여러 가지 개인정보를 노리는 해커들이 우리의 스마트폰을 노리고 있다.

현재까지 발견 된 해커들이 만들어 놓은 스마트폰 악성코드만 하더라도 5000여개가 넘는다고 하며, 스마트폰의 악성코드를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는 어느 곳에서 어떻게 쓰여 질지 모른다. 시대가 발전할수록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은 높아지고, 개인정보를 빼내기 위한 해커들의 수법 또한 날로 발전해 간다.

그들로부터 우리의 정보를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서 스마트폰 보안에 훨씬 많은 신경을 써야 함은 당연할 것이다.

악성코드로부터 스마트폰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백신을 설치하여야 한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휴대폰이 아니라 컴퓨터와 같다고 생각해야 한다.

개인 가정에 있는 컴퓨터에 백신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하며 관리를 하고, 여러 기관 및 단체에 있는 컴퓨터에는 백신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듯이 ‘내 손안의 PC인 스마트폰’에도 백신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악성코드 감염 여부 등을 검사해주어야 한다. 악성코드의 종류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모두에서 동작하는 웜 형태의 악성코드도 있다고 하니,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자료이동하기 전에는 컴퓨터의 악성코드 감염 여부 또한 검사해주어야 안전하다.

그러나 악성코드에 감염된 후에 백신을 이용하여 치료해봤자 이미 개인정보는 빠져나간 후일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백신에 실시간감시 기능을 항상 ‘켜둠’상태로 두고 두 번째, 인터넷에 떠도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지 말고 정식으로 마켓에 등록된 어플리케이션만 다운로드·설치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세 번째로 외국에서는 블루투스를 통하여 유입 가능한 악성코드도 있다고 하니,  블루투스는 사용할 때만 켜두고 평상시에는 꺼두는 습관을 갖는 것도 악성코드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휴대폰은 예전 전화만 하던 기기에 불과했으나 오늘날의 휴대폰은 ‘휴대폰만 봐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수히 많은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다. 휴대폰 그 자체로 개인정보인 셈이다.

조금의 노력으로 우리는 개인정보유출 뿐만 아니라 금융사고 또한 예방할 수 있다. 발전해나가는 해커들의 기술만큼, 해커들로부터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백신 등 보안프로그램 또한 나날이 발전해나가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중에 ‘오락’관련 어플리케이션에 두는 관심을 반만 줄여 스마트폰 백신·보안 관련 어플리케이션에 관심을 둔다면 스마트 폰을 더욱 유용하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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