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YWCA는 지난달 27일(수) 오전 천안동중학교(박정한 교장)에서 ‘애들아 함께 아침밥 먹자’ 캠페인을 펼쳤다.                                                                
천안YWCA는 지난달 27일(수) 오전 천안동중학교(박정한 교장)에서 ‘애들아 함께 아침밥 먹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한옥동 천안교육장, 천안교육지원청 인성교육과 임직원, 동중학교 교직원, 천안YWCA 임직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주먹밥과 야쿠르트 600여 개를 나눠주며 아침을 거르기 쉬운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백석문화대학 외식산업학부 안정희 교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방송수업을 펼쳤다.

천안YWCA는 매년 천안시의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성장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식사를 일상화하기 위한 ‘얘들아 아침밥 먹자!’ 캠페인 활동을 펼쳐왔다.
천안YWCA 김경순 회장은 “청소년기는 한참 성장하는 시기로 영향이 충분히 보충돼야 한다.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는 차원에서도 아침밥 먹기 운동은 절실하다”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끌어 낼 수 있도록 아침밤 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