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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미래설계 도와줘요

선문대 옴니버스 지원단 발대식, 꿈과 끼 발산

등록일 2016년05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옴니버스 프로그램은 중·고교생에게 체험과 탐구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공교육 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선문대 학술전자정보 박람회 장면.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고교-대학연계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옴니버스’를 시행하기 위해 옴니버스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옴니버스 프로그램은 중·고교생에게 체험과 탐구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공교육 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옴니버스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지원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4월29일과 5월2일 1차, 2차로 나눠 진행했다. 오후 2시~6시까지 진행한 발대식은 ‘자유학기제의 이해’(곽옥금 선문대학교 교수전임사정관), ‘청소년의 이해 및 효과적인 대화법’(이윤희 선문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옴니버스 지원단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특강으로 진행했다.

옴니버스 지원단은 중·고등생의 눈높이에 맞는 전공체험 활동 지원, 진로 멘토링을 위해 선문대학교 20개 학과 200명의 재학생으로 구성해 옴니버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케냐, 러시아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도 문화체험 도우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정지혜(식품과학과 3학년) 학생은 “대학에서 3년간 배웠던 내용을 미래를 준비하는 중·고생들에게 나눠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는 고교-대학연계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옴니버스’를 시행하기 위해 옴니버스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후 옴니버스 지원단은 전공별 지도교수와 함께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학수 입학홍보처장(러시아어학과)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꿈을 찾고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전문적인 전공체험 도우미인 옴니버스 지원단을 구성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전공체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장 교사들이 직접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가이드북과 온라인 학과 체험 프로그램 ‘on선문’을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국 365개 학교에서 학부모·교사·학생 등 2만5600여 명이 참여했다. 그 결실로 2015년 자유학기제 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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