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산휴양림사업소 영인산수목원 곳곳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해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아산시 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 영인산수목원 곳곳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목원 주변에는 철쭉꽃 뿐만 아니라 조팝나무, 꽃 복숭아 등 여러 종류의 봄꽃이 일제히 개화해 절정에 이르고 있으며, 잔디 생육을 위해 통제되었던 잔디광장 개방으로 주말 나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영인산수목원은 공원형 수목원을 주제로 암석원, 침엽수원, 약용식물원, 습지원등 다양한 주제원과 117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생태체험 교육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4월30일 아산시 어린이들에게 자연속에서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2회 영인산 숲그린(Green) 어린이 그림대회’가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열려 어린이들이 그림실력을 뽐냈다.
최홍락 소장은 “영인산수목원은 어린이나 노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되어 있다”며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방문객에게 더 많은 산림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볼거리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인산 산림박물관은 국립 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획전시 ‘목가구, 나무의 이치木理를 담다’가 전시중이며, 나무의 특성 설명과 함께 목가구 작품 전시가 6월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