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인주 꿈꾸는 팽나무, 탕정 작은도서관, 배방어린이 북카페, 용화동 엘크루아파트 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사서가 주 1회씩 파견해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한다. 사진은 인주면 꿈꾸는 팽나무 도서관.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우리도서관재단이 주관하는‘2016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우리도서관재단이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의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순회사서 인건비와 방문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3월15일~16일 실무교육과정을 거쳐 3월17일부터 12월14일까지 인주 꿈꾸는 팽나무, 탕정 작은도서관, 배방어린이 북카페, 용화동 엘크루아파트 작은도서관 등 관내 4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사서가 주 1회씩 파견해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한다.
순회사서는 ▷자료선정 및 수집정리 등 장서관리기술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도서관 실무교육 실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운영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공도서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작은도서관의 실질적인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권경자 관장은 “순회사서를 매개로 한 작은도서관의 지원으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 연계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정보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독서인구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