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를 위한 ‘버스킹(busking) 투어’가 지난 24일(일) 오후3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렸다.
오는 10월 천안시와 아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를 위한 ‘버스킹(busking) 투어’가 지난 24일(일) 오후3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버스킹 투어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인지도 확산을 통해 국민관심을 높이고 체전홍보를 위해 충청남도가 길거리 공연으로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밴드, 개그 콜라보 등 홍보이벤트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전 홍보물품 제공 등이 진행됐다.
아산 쇼타임 코미디홀 관장인 개그맨 엄태경씨가 행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OST에 수록된 ‘그게 너라서’를 부른 어쿠스틱밴드 남성듀오 ‘레이디스’가 공연에 함께 했다. 또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국체전 O·X 퀴즈 ▷인디밴드 공연 ▷가위바위보 올림픽 ▷체전응원곡 공연 등도 펼쳐졌다.
버스킹 투어는 지난 17일 서울 홍대야외무대 공연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며 5월1일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 5월5일 아산 신정호 야외무대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천안시청 박상원 체육교육과장은 “올해 제97회 전국체전은 천안에서 9개 종목이 펼쳐지는 만큼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