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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세련되고 이용하기 편하게’

서북구, 노후 시내버스승강장 8개소 단장

등록일 2016년04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새로 교체된 동서대로 주공6단지 후문 시내버스승강장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이상오)는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후 버스승강장을 교체했다.
서북구는 지난 3월10일부터 9800만원의 사업비를 등려 쌍용대로 주공7단지, 오성로 성정중학교, 동서대로 주공6단지 후문, 서부대로 우성아파트, 두정로 대우1차아파트(2개설치, 양방향), 천안대로 메가마트, 성거읍 천흥리 등 8곳을 교체했다.
이번 버스승강장 교체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시내중심부의 노후 승강장을 도시공공디자인심의를 거친 표준형으로의 교체한 것으로, 단순하면서 세련되고 승강장 안에 안락한 목조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한층 편리해 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철거한 승강장은 수선을 통해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고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 때문에 시민들이 이용을 꺼리는 벽돌식 승강장을 철거하고 재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서북구에는 310개소의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이 설치돼 있으며 실버환경감시단과 연계해 효율적인 청소와 불법 홍보전단지 제거로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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