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원 차량전문 털이범 검거
천안관내에서 차량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A(18·무직)씨가 지난 18일(월) 밤11시경 천안시 쌍용동 소재 한pc 방에서 붙잡혔다. 아 계속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불구속 수사)
일정한 직업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던 A씨는 생활비가 궁해지자, 지난달 하순경 천안시 서북구의 한 원룸건물 주차장에 세워둔 피해자의 승합자동차 문을 가위를 이용해 따고 들어가 20만원이 들어있는 손지갑 등을 절취하는 등 유사한 방법으로 최근까지 총 19회에 걸쳐 16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심야 시간에 천안시 일원 주차장에서 차량털이 절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자, 천안동남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은 약 3개월간 범죄현장 진출입로 CCTV영상자료 및 통신자료 등을 분석해 피의자의 인적사항 등을 특정한 다음 배회처 잠복 및 추적 수사에 나서 피의자를 붙잡았다.
청당동 한양수자인 앞, 보도 안전펜스 및 횡단보도 설치
천안동남경찰서는 동남구 청당동 소재 한양수자인 아파트 앞에 보행자가 무단횡단할 수 없도록 보도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보행 편의 증진을 위해 신호횡단보도 1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 장소는 한양수자인 아파트에서 축협은행, 하나로마트로 이동시에 신호횡단보도 2개소를 횡단해야 하는데, 신호 대기시간이 길다보니 무단횡단으로 이어져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고, 시민들은 많은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천안동남경찰서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민원인의 민원내용을 청취하고, 신호운영에 따른 주변 교차로와의 연동 등 도로교통공단에 정밀 분석을 의뢰해 신호운영 최적안을 마련, 신호 횡단보도 1개소를 추가 설치해 보행 편의를 개선했다. 또 아파트 반대편 보도에는 안전펜스를 설치해 보행자가 무단횡단 할 수 없도록했다.
여대생 안심 귀가서비스 실시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문국)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을 위해 안심귀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행 귀가 서비스는 밤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귀가하는 나사렛대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순찰봉사대 학생지킴이와 서북경찰서 경찰관이 동행해 안전하게 데려다 주고, 학교주변 순찰을 통해 늦은 밤길 범죄예방 활동을 도모하게 된다.
‘여대생 안심귀가서비스’ 이용은 나사렛대 귀갓길 여성이 도서관 등에서 학업을 마치고 귀가하기 10분 전에 밤11시까지는 학교 학생장학팀에, 이후 새벽 2시까지는 쌍용지구대에 신청을 하면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서 집 앞까지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서북·동남경찰서, 2016년 1차 경감이하 승진임용식
지난 20일(수) 오전9시30분, 천안서북경찰서 1층 본관에서는 각 과장, 동료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 5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이 열렸다.
임용식은 계급장 부착 및 동료직원 꽃다발 수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승진임용으로 경장 김경배 등 3명이 경장에서 경사로, 김중권 등 2명이 순경에서 경장으로 승진했다.
같은 시각 천안동남경찰서 3층 중의실에서도 서장, 각 과장, 승진대상자, 축하 직원 및 가족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임용식이 열렸다. 이날 교통관리계 이영남 경장은 경사로, 경무계 엄준섭 순경은 경장으로 진급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