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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통해 한국문화 배워갈래요”

행다연 50가족 참여, ‘천안다문화적십자봉사회’ 결성식

등록일 2016년04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9일(화) 오후3시 대한적십자사천안지구협회 대강당에서는 천안다문화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이 열렸다.

지난 19일(화) 오후3시 대한적십자사천안지구협회 대강당에서는 ‘천안다문화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이 열렸다.

천안다문화적십자봉사회에는 행복한다문화연합회(행다연) 소속 다문화 가족 50명이 결연식을 맺고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들어간다. 봉사회의 고문은 행다연 한영신 회장과 충남도민일보 정연호 대표가 맞게 됐다.
천안다문화적십자봉사회 관계자는 “비다문화인과 함께하는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봉사회를 결성하게 됐다. 봉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양승조 국회의원(더민주·천안갑)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회는 다다익선이다. 적십자는 분쟁과 전쟁 속에서도 세계 곳곳에서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세계 70억 인구가 봉사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사랑의 풍차, 희망의 풍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적십자천안지구협의회 권처원 회장은 “천안지구협의회에 130여 회원이 추가됨을 1500여 전체 회원과 함께 환영한다. 천안지구협의회가 다문화봉사회 결성식을 갖고 적십자회의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이국만리에서 와서 봉사를 한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고국에 돌아가서도 적십자 봉사회 정신을 잊지 말고 회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다연 한영신 회장은 “그동안 다문화인들을 위한 한글교육과 문화 융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제 다문화적십자봉사회가 비다문화인과 문화교류, 봉사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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