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저탄소 녹색 교통체계 구현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상반기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아산시 권곡동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옆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교육과정은 성인과정과 수시과정, 주말과정, 방학과정, 자가정비과정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내용은 자전거 바로알기, 자전거 기초질서 등의 이론교육과 자전거 타기, 라이딩 체험, 자전거 기초정비 등의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교육시간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자원봉사가 필요한 학생은 일거양득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각 과정별로 초급과 중급으로 개인수준에 맞추어 진행됨에 따라 자전거를 처음 도전하는 시민도 부담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자전거를 완전히 익힐 때까지 연속수강도 가능하다.

김효섭 도로과장은 “봄을 맞아 야외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관련 안전사고도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자전거 안전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도로과(☎540-2989)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549-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