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올해 10월 아산시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1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체전 개·폐막식 양일에 ‘이마트 아산점’의 주차장 사용 및 그에 따른 의무휴업일 임시변경 안을 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7일~13일까지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 개막식과 폐막식에 많은 인파가 아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이순신종합운동장 주차장 외에 부근 대형마트의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이날 참석한 ‘이마트 아산점’ 관계자는 “제97회 전국체전이 아산에서 개최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주차장 사용협조를 비롯해 다양한 방면으로 협조하겠다” 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는 둘째·넷째주 일요일을 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로 지정하고 있다. 이마트 아산점은 당초 10월9일과 23일이 의무휴업일 이었으나, 이번 협의회 의결로 10월7일과 13일로 임시변경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