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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예산네트워크, 찾아가는 인권교육 시작

오는 9월 천안시에 복지정책 제안예정

등록일 2016년04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지난 12일(화) 두정동 We Dream Center에서 천안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4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지난 12일(화) 두정동 We Dream Center에서 천안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4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일상 속에서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추후 천안시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인권을 기반으로 사회복지 정책을 분석하고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출범해 12년째 천안시 사회복지예산을 분석하고 시민들의 삶을 정책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정책제안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5년 전부터는 사회복지서비스를 받는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권에 기반한 당사자 정책참여과정’을 시도해 사회복지가 시혜가 아닌 권리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저소득주민 등 당사자 160여 명과 권리워크샵, 원탁회의를 개최하며 제안정책을 함께 만들고 시민이 직접 천안시에 제안하는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업무협약식을 갖고 당사자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5월 권리워크샵, 7월 원탁회의, 9월 최종 천안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제안대회까지 1년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당사자가 직접 정책을 모니터링하며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인 정책모니터단에 집중해 소외된 주민, 당사자의 목소리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현재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에는 천안지역 사회복지 기관·단체 18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 9월 권리로 요구하는 천안시 사회복지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시민 160여 명과 함께 만든 정책 26건을 천안시에 제안했으며, 2016년 예산(안)에 9건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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