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8일부터 ‘1·5·30 야간건강운동’을 다시 시작한다.
천안시가 시민들의 자유로운 참여 속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1·5·30 야간건강운동’을 다시 시작한다.
4월18일부터 10월6일까지(오후 8∼9시, 월·수/화·목 주 2회)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 청수 호수공원 등 15개소에서 열리는 ‘1·5·30 야간건강운동’에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올바른 걷기, 스트레칭, 건강체조, 레크댄스, 근력운동 등이며,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다이어트와 건강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2006년부터 매년 약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야간건강운동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전문 강사의 지도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올해 ‘1·5·30 야간건강운동’은 ▶동남구의 경우 천호지, 신방동 건강공원, 일봉초등학교(이상 월·수), 오룡웰빙파크, 원성천(화·목), 청수호수공원(월∼금) 등 6
곳에서 운영되고, ▶서북구는 종합운동장내 보조경기장, 쌍용공원, 방아다리공원, 천안축구센터 공원, 서북구청 운동장, 천안불당초등학교, 신대초등학교, 천안서초등학교, 차암초등학교(이상 화·목)와 성환초등학교, 천안성정초등학교(이상 월·수) 등 11개소에서 운영된다.
문의: 동남구보건소 건강증진팀(☎521-5054), 서북구보건소 건강증진팀(☎521-5945)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