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강풍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7일(일) 오전 5시33분, 영인면 신봉리의 한 낚시터에서 좌대 낚시를 하던 A씨가 강풍으로 인해 좌대가 떠내려가 낚시터 관계자와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가 구조작업을 벌였다.
또 같은알 오전 7시26분, 둔포면 송용리 아파트 부근에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쳤다. 이에 119구조대원 4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체인 톱을 이용해 나무를 절단한 후 갓길로 옮겨, 2차 사고를 막았다.
과수 인공수분 작업이 한창인 농촌지역은 지난 주말 때 아닌 강풍에 힘겨운 작업을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