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 삼성디스플레이-해비타트 집수리
지난 14일 삼성디스플레이와 해비타트는 아산시 영인면 김모씨에게 ‘드림하우스 6호 입주헌정식’을 가졌다.
그동안 김씨의 집은 낡은 컨테이너로 지붕에서 물이 새고 화장실도 밖에 있어 살기 불편한 집이었다. 이에 삼성과 해비타트의 도움으로 주방과 화장실을 신설하고, 단열공사도 하는 등 겨울에도 따뜻하고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집으로 재탄생 시켰다.
드림하우스 6호 입주자 김씨는 집이 호텔로 변했다며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집을 안내했다. 영인면 한기영 면장은 “100명이 넘은 삼성디스플레이 자원봉사자들과 많은 후원 그리고 해비타트의 도움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의 삶이 변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온양2동, 국토공원화 꽃길 조성
아산시 온양2동(동장 김형관)은 3월 말과 4월 초순까지 온양역길 외 4개소에 양귀비 꽃, 팬지, 페츄니아, 가우라 약 6,000본을 식재하여 가로화단 및 도로변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온양2동, 국토공원화 꽃길 조성.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꽃길 조성은 많은 보행자들이 다니는 온양2동 주민센터 맞은 편 온양온천감리교회 언덕에 양귀비 꽃을 식재하여 미소를 띄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꽃을 보고 환하게 서로 인사하며 마음의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꽃길을 조성했다.
특히 온양의 관문인 온양온천역 2번 출구 온양역길 걸이화분에 페추니아를 식재하여 아산을 오고 가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제공하게 됐다.
김형관 동장은 “앞으로 2016년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쌈지 공원 및 가로화단 꽃길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온양2동이 더욱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아름다운 지역으로 각광받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온양3동, 맞춤형 복지상담
아산시 온양3동(동장 전병관)은 다양한 복지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복지담당자들이 방문상담 실시 후 매월 사례연계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온양3동은 복지사각지대해소와 맞춤형 복지상담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2~3월에는 73가구를 방문했다.
복지서비스 연계대상자는 현금지원 2가구, 물품지원 2가구, 밑반찬 지원 3가구, 주거환경개선 3가구, 방문 및 의료서비스 연계 3가구, 공적서비스 신청 4가구로 총 18가구에 대해 서비스를 연계했다.
현금 지원 대상자 중에는 공과금이 3개월 동안 연체돼 적십자의 희망풍차사업의 도움으로 전기·가스 단전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또 아동들이 많은 가정에는 학용품 쿠폰과 분유·기저귀 등을 지원하고, 복지기동대와 88봉사대를 통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 대상자 중에는 고옥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가정에 화장실보수 및 거실도배, 씽크대 교체를 88봉사대의 자체기금과 온양3동 이웃지킴이 후원금에서 지원하고 이웃지킴이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방문을 하고 있다.
또 시각장애 한 부모 가정에는 하나은행 온양지점(2015년 2월 행복키움 업무협약)과 연계해 집안청소를 하고 이웃지킴이를 연계해 매월 병원방문 차량을 지원해 병원동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 전기배선 교체 봉사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강연식)은 신우회(회장 지명선)와 지난 9일 관내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전기배선 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전기배선교체 대상 가구는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해 수급자 노인부부 가구의 노후 전기배선에 대한 전면적인 교체 결정이 이뤄지면서 진행했다.
전기배선을 교체 받은 강모(81) 어르신은 “젊을때 과수원 일을 하면서 전기배선을 잘 다룰 수 있어 마음대로 전기배선을 따서 집안 곳곳으로 연결해놨는데, 이것이 그렇게 위험한 것인지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를 계획한 신우회는 ㈜현대전기안전 지명선 이사를 비롯한 전기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작년부터 노후 전기배선 교체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온양6동, 초원설화2차APT 마을이야기 만들기
온양6동(동장 김정식)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희), 초원설화2차아파트(입주자대표 방순복)와 함께 지난 12일 마을이야기 만들기 사업과 관련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유치해 협약을 체결했다.
초원설화2차APT 마을이야기 만들기 사업 일환인 벽화그리기 사업과 연계된 이번 협약은 김정식 동장, 김정희 위원장, 방순복 대표,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양화반 박장수 강사 등이 참여해 재능기부를 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식 동장은 “지역사회 재능기부를 통한 온양6동 지역공동체 형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마을이야기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온양6동 발전과 상호 교류를 위해 재능기부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양6동은 당초 초원설화2차아파트 벽화그리기를 위해 아산시 건축과로부터 7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과 같이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양화반에서 재능기부를 함에 따라 인건비 부문 등에서 일부 예산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
온양3동, 이민식씨 쌀과 계란 후원
온양3동 이민식씨는 지역 저소득층에 주라며 쌀 15포대와 계란15판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민식씨는 2014년부터 설 명절 때 마다 100가정에 떡국떡을 후원 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매월 백미 15포(10kg)와 계란 15판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씨는 “행복키움은 지역 주민이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이웃에게 작지만 조금씩 나눔으로 사랑을 키워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온양2동, 파리바게트용화점 생일케이크 할인지원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강준구)은 14일 파리바게트용화점(대표 김미경)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독거노일 생일날 롤케이크를 할인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추진하는 저소득층 ‘생일케이크 및 꽃배달서비’ 사업에 롤케이크를 할인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김미경 대표는 “온양2동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왔는데, 이번 협약이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지속적인 케익 할인지원을 약속했다. 평소에도 김 대표는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신창면 새마을협의회, 어르신 섬기기 효도관광
신창면(면장 정병우) 새마을협의회(회장 박희성, 부녀회장 박연옥)는 15일 어르신 24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어르신 섬기기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원 40여 명은 맛있고 푸짐한 먹거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전북 부안일대를 돌아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박희성 회장은 “3년에 한 번씩 실시하던 경로잔치를 올해는 효도관광으로 대신했다”며 “단 하루의 관광이지만 어버이날을 앞당겨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모셨다”고 말했다.
온양4동 온양라이온스클럽, 집수리 봉사
온양4동(동장 박찬중)은 14일 행복키움추진단 후원협약 단체인 온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연복)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행복키움추진단의 추천으로 선정된 방축동의 독거노인 김모씨(79)댁을 온양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이 방문해 노후 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이연복 회장은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봉사해 보람을 느낀다”며 “온양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