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의장이 재선거에 당선된 여운영 의원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여운영 의원은 14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유기준 의장, 오안영 부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과 의회사무국직원 그리고 특별히 참석한 이명수 의원과 환담을 가진 후 15일 개최하는 제185회 임시회 준비를 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환담회장에는 이기애, 현인배, 성시열, 유명근, 심상복, 이영해 의원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유기준 의장은 여 의원에게 의원배지와 신분증을 전수했고, 오안영 부의장이 축하화환을 건넸으며, 이명수 의원은 참석한 시의원들과 의회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여운영 의원은 “겸허와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개인의 의원이 아닌 시민의 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준 의장은 “의원들끼리 존중하고 협심해서 시민을 존중하고 보답하는 의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오안영 부의장은 “고개를 들지 않는 품성을 가진 의원”이라며 “일할 수 있는 사람과 같이해 기쁘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기애 의원은 “아산이 배출한 인재”라며 “성숙하고 노력하는 의회가 되는데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성시열의원은 “발전하고 연구하는 의회,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영해 의원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환영했다.
환담회장에서는 각 의원들이 당리당략을 떠나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는데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선거운동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여운영 의원은 등원 첫날부터 임시회 안건을 검토하는 등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오안영 부의장이 여운영 의원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다.
여운영 의원의 등원을 축하해주기 위해 유기준 의장, 오안영 부의장, 동료의원, 의회사무국직원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이명수 의원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