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원 나선거구 새누리당 여운영 당선인
“행동하는 아산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아산시의원 나선거구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여운영 후보가 당선됐다.
아산시의원 나선거구는 이번 재선거에서 유권자 5만2683명 중 27882명이 투표했다. 이중 1만3884표(51.01%)를 획득한 여운영 후보가 1만3333(48.98%)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윤신군 후보를 제치고 3선 시의원으로 등극했다.
당선이 확정되자 여운영 후보는 “다시 한 번 아산시와 아산시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살을 에는 듯 차가운 날, 얼어붙은 손을 잡아주고 격려해주시던 어머니들의 따스한 손길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여운영 당선인은 “뜨거운 커피를 손수 직접 먹여주시던 선배님들의 정성과 거리에서 인사할 때마다 파이팅을 외치며 손을 흔들어주시던 아버님들의 모습에서 큰 힘을 얻었다”며 “어렵게 선택해주신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약속한 여러 공약들을 하나씩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 당선인는 “정치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여러 사람들이 함께 나누고, 여러 사람들이 같이 꾼 꿈을 현실화시키는 일”이라며 “잘사는 아산을 만들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꿈을 하나씩 이루는데 모든 것을 다 걸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