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 전통 기와가옥과 초가에 봄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 전통 기와가옥과 초가에 봄소식이 전해진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외암민속마을의 정겨운 전통가옥과 봄 따라 핀 다양한 봄꽃, 전통저잣거리의 공연과 맛있는 음식을 보러 가족단위 상춘객들로 연일 성시를 이루고 있다.
외암민속마을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236호)로 지정된 마을로 상류층가옥과 서민층가옥 등 전통한옥 60여 채가 조선후기 중부지방의 향촌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 또는 ‘도시인의 마음의 고향’으로 불리고 있다.
또 주변의 논·밭과 산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농촌풍경으로 고향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 앞에 위치한 조선시대 시장을 재현한 저잣거리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운 장소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외암민속마을 외에도 피나클랜드, 세계꽃식물원, 이순신전야축제 등이 있어 축제장을 비롯한 아산의 주요관광지에 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