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해외봉사단, 취약계층 청소년 참가자 모집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2016년도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봉사단 ‘함께 꿈꾸는 세상 View’ 단원을 모집한다.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봉사단’ 단원 모집은 4월14일(목) 오후 5시까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iye.youth.go.kr)을 통해서 접수받고 있으며 취약 청소년 16명을 모집하고 있다.
취약청소년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장애인, 북한이탈청소년, 법적차상위계층, 농어촌청소년, 학교밖청소년 등이 포함된다.
파견봉사활동은 8월17일 라오스로 출발해 9박10일의 일정을 소화하고 8월26일 귀국할 예정이며, 4회의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 파견국가 문화 및 언어 이해교육 등을 사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 대상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cayouth.or.kr) 또는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iye.youth.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수련활동팀(☎070-4942-6084)
제18회 충남정보올림피아드 천안예선대회 개최
지난 9일(토) 오후2시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천안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94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정보올림피아드 천안예선대회를 실시했다.
스마트 학습사회를 주도할 ICT 인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프로그래밍 부문만 경시로 치러지고 멀티미디어 부문은 전국 대회로 통합됐다.
대회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학생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부문에 대해 많이 공부했는데 실력이 향상돼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보관련 큰 꿈을 갖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꿈을 밝혔다.
한옥동 천안교육장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정보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 업무협약
지난 7일(목) 천안교육지원청은 ㈜한화갤러리아센터시티와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 관내 30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1학년 6370여 명의 학생들은 갤러리아의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또 문화홀(아트홀)과 문화센터를 통해 교사전문학습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 받고, 자유학기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대형 전광판을 통해 홍보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천안Wee센터, 2016년 꿈키움 멘토단 위촉식 및 결연식
천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7일(목) 오후2시 천안교육지원청 1층 강의실에서 멘토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키움 멘토단 위촉 및 결연식을 가졌다.
꿈키움멘토단은 2014년부터 시작한 멘토사업으로 관내 대학교 및 각종 단체에서 멘토활동을 신청한 멘토와 학교 측으로부터 학교 및 일상생활에 부적응하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멘토-멘티로 결연을 맺고, 방과후 지원이나 문화체험 등 멘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의 적응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멘토단은 나사렛대학교(대학생 10명), 백석대학교(대학생 8명), 호서대학교(대학생 32명), 천안학생상담자원봉사자(3명), 전문상담교사(1명) 총 54명으로 구성됐고, 이날 멘티학생 37명과 결연식을 맺었다.
한옥동 천안교육장은 “오늘 위촉된 멘토들이 멘토로서 조언도 해주고, 친형과 친언니 같이 편안하게 이야기도 들어주면서, 모범이 되는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신가초·쌍용중, ‘인문학 배우는 학교’로
천안 신가초와 쌍용중이 지난 4일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인문소양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받았다.
충남교육청은 ‘감성이 있는 학생,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2016 독서교육 및 인문소양교육 지원사업 공모한 바 있다.
신가초는 ‘키(key)움 활동을 통한 인문학의 참 재미 찾기’, 쌍용중은 ‘쌍용의 꿈꾸미들, 인문학과 만나다’를 연구주제로 정했다.
이번 2016 독서교육 및 인문소양교육 지원사업은 인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일선학교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와의 대화를 통해 삶의 가치와 목표를 세우고 성장하도록 학교 교육에서 인문학 독서, 강좌 운영 등 인문학에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중·고생 상설진로캠프 운영 시작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심재창)이 지난 9일(토)부터 상설진로캠프 운영을 시작했다.
도내 10개 대학, 2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상설진로캠프는 중·고등학생 5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상설진로캠프에는 플라잉드론캠프(선문대), 범죄심리-과학수사캠프(백석문화대), 하이브리드자동차캠프(한국기술교육대) 등 총 26개 캠프가 10회차로 진행된다. 전체 5200명으로 정원이 짜진 이번 상설진로캠프에는 2만2931명이 참여를 신청해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상설진로캠프는 대학교의 우수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중·고등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부합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입학사정관과 함께 하는 대학입학 설명회 열려
지난 9일 천안고등학교 청마홀에서는 교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함께 하는 2016년 상설 대학입학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아주대, 인하대, 중앙대 등 7개 대학이 직접 참여해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별 상담코너를 통해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증대와 진학지도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교육의 시작과 끝은 올바른 진로진학교육에 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별 전형 유형이나 방법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흡연예방사업에 14억 투입
충남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초·중·고 등 713개교에 학교흡연예방사업으로 13억8300만원을 배정하고 학생 흡연률 낮추기에 몰두하고 있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남지역 학생 흡연률은 2013년 11.7%, 2014년 10.4%로 전국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지만, 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 덕에 2015년에는 8.1%로 전국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흡연예방사업을 통해 학생 흡연률을 전년보다 0.5% 낮은 7.6%로 낮춘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흡연예방사업을 음주예방교육과 병행해,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 음주율도 낮추고 흡연율도 낮추는 1석 2조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위한 교육, 홍보 및 캠페인, 학생·교직원·학부모 교육 실시, 금연프로그램 운영 등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사업만 추진하는 ‘기본형 학교’는 100만원~200만원, 지역상황 및 학교 특성을 고려해 사업을 개발·추진하는 ‘심화형 학교’는 500만원~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