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축구동호회(회장 김두환)는 지난 11월30일(토) 오후 3시 교육인적자원부 축구동호회(회장 조봉래)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매년 정기적으로 전지훈련 및 친선 경기를 갖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선문대가 2002 험멜코리아배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 소속의 축구동호회를 초청, 양 기관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선문대학교 박수영 부총장의 환영사와 교육부 조봉래 박사의 축사에 이어 교육인적자원부 축구단이 친선경기를 갖고 교육인적자원부 동호회는 선문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을 기증했다. 이어 벌어진 친선경기에서는 홈팀 선문대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 축구동호회는 정부종합청사 축구동호회 중에서도 우승한 경험이 있는 축구팀으로 건강과 친선도모를 목적으로 월 2∼3회 경기를 해오고 있는데 회원들은 매월 모은 회비를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발전기금으로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