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가 내수경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말까지 진행한 1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에서 설정한 조기집행 1분기 목표는 전년보다 2.3%p 상향된 25%이나 아산시는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이보다 5%p 상향된 30%를 목표로 설정해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아산시는 지난 3월말 기준 최종 집계된 실적은 조기집행 대상액 6476억 원 중 2487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 보다 544억원(8.4%p)을 초과 집행해 대상액 대비 38.4%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에서 재정집행률 2위를 달성한 청양군의 36.6%보다 1.8%P 높은 38.4%로 1/4분기 재정 조기집행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남은 2분기 기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각종 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해 조기집행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