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김기영 총장,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김기영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지난 22일(화)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중앙일보와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JTBC,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선정은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적인 경영환경 개척에 힘써온 경영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기영 총장은 2014년 12월 취임 후, ‘나’와 ‘우리’를 합성한 ‘나우리’ 인재 양성 등 공동체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내실있는 교육 정책을 통해 코리아텍이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공학계열 평가 전국 10위, 교육중심대학 1위(7년 연속) 등의 성과를 거두게 했다.
백석대 핀수영부, 전국선수권대회 메달 싹쓸이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스포츠과학부 핀수영부가 지난 19일과 20일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핀 수영’은 물갈퀴(오리발)를 끼고 허리만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는 수영의 경기종목 중 하나다.
이번 대회에서 핀수영부가 개인별로 따낸 메달은 총 6개로, 2학년 박장건 학생이 잠영 50m에서 은메달, 표면 1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1학년에서는 김성현 학생이 표면 50m에서 은메달, 박태호 학생이 잠영 400m(호흡)에서 금메달, 이호준 학생이 표면 100m와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단체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핀수영부는 계영 8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계영 400m는 대회 신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스포츠과학부 한재덕 학부장은 “핀수영부는 올해 입학생들로 4명이 채워져 단체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는데, 참가와 동시에 대회 신기록을 세워 감회가 남다르다. 학생들의 실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고,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