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더불어민주당 더컸유세단, 아산에 떴다

이위종·강훈식 지지연설에 아산유권자 표심 ‘흔들’

등록일 2016년04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온양온천역광장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더컸유세단 지원유세에 이위종 후보가 손들어 화답하고 있다.

“컷오프 당한 이후 아픈 마음을 추스를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컷오프가 억울하다고 어딜 가겠습니까. 경제파탄의 주범인 무능한 정권심판과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위해 뛰어야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공들여 영입해 주목받고, 청년 비례대표에서 탈락 이후 더 큰 주목을 받았던 디자이너 김 빈씨가 충남 아산을 방문해 마이크를 잡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졌다.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틀째, 더불어민주당 ‘더컸유세단’은 1일 아산선거구를 방문해 이위종·강훈식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했다. 더불어민주당 ‘더컸유세단’은 총선을 지원하는 유랑유세단으로 정청래·김광진·장하나 의원, 남영희 중앙위원, 청년 비례대표에서 탈락한 김 빈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더컸유세단은 오전 10시 온양온천역광장과 전통시장을 돌며 아산갑 이위종 국회의원 후보와 나선거구 아산시의원 재선거에 도전하는 윤신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 빈씨는 “부모님들이 열심히 뒷바라지한 아들·딸이 서울에서 일자리도 없이 방황할 때 그 부모님의 마음은 어떻겠느냐”며 “젊은 이위종 후보가 청년들의 아픔을 대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국회로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중해마을에 나타난 총선유랑단에 ‘술렁’

더불어민주당 더컸유세단 김 빈씨가 아산을 선거구에서 강훈식 후보 지지연설을 하고있다.

더컸유세단은 온양온천역광장에 이어 오전 11시 탕정면 지중해마을에서 상가를 방문하며 지원유세를 벌였다. 또 자리를 옮겨 탕정면사무소 앞에서 선거 지원유세를 진행했다.

더컸유세단 남영희 중앙위원은 “아프고 절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미래에 투표해 달라”며 “젊고 패기 넘치는 강훈식 후보가 아산의 일자리, 주거정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왔으니 도와달라”며 강훈식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훈식 후보는 “8년 전 이명박 대통령, 3년 전 박근혜 대통령, 4년 전 19대 국회의원도 새누리당은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해서 뽑았지만, 현재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고 말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며 “새누리당이 국민 무서운 것을 알게 하려면, 이번에는 반드시 야당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복기왕 아산시장과 함께 힘을 합쳐 아산을 대한민국 중심에 다시 세울테니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