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아산시 갑선거구 이명수 의원과 을선거구 이건영 후보가 상호 정책 협약식을 갖고 아산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단일선거구였던 아산시가 2개의 선거구로 나뉨에 따라, 그동안 이명수 의원이 관리하던 을선거구에 포함되는 새누리당 협의회(배방, 탕정, 음봉, 영인, 인주, 염치, 둔포, 송악 협의회)를 이건영 후보에게 이관함으로서 새누리당 공조직으로서 선거조직의 체계를 확립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아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건영 후보 사무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갑선거구 이명수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아산시 협의회장, 선거사무관계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명수 후보는 “얼마 남지 않은 선거운동 기간에 필승을 위해서는 이건영 후보와 협의회장들이 하나가돼야 한다”며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내기위해서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국회의원이 2자리가 갈라져 있을 경우 지역발전이 복잡해지고 큰 어려움이 있다”며 “이건영 후보와 손잡고 남은 기간 동안에 최대한의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아산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건영 후보는 “아산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새누리당 갑·을 선거구 정책 협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거구 증설로 국회의원 2명을 배출하게 됨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4·13총선에서 아산시 갑·을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이 모두 승리함으로서 아산시가 충남의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아산의 발전을 위해 미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