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을선거구 강훈식 후보는 26일 오후 3시, 본격적인 선거전을 위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훈식 후보는 조덕호 전 아산시갑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광열 전 충남도의원, 강흥진 현 한국노총 아산지부의장을 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 총괄 선대본부장에는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이, 선대본부장에는 윤지상 충남 도의원, 성시열, 조철기, 김영애, 황재만, 김희영, 오안영, 안장헌 시의원을 위촉했다.
이외에도 직능, 체육, 교육, 노동, 보육, 봉사, 여성, 청년, 농업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노동, 조직, 정무, 교육, 청년특보 등 선대위원 약 250여 명을 위촉했다.
강흥진 선대위원장은 “강훈식 후보는 충분히 검증되고, 준비되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정치를 젊게 만들어, 아산의 발전을 이룰 유일한 후보다”라고 말했다.
조덕호 선대위원장은 “필승을 위한 전략은 지금 이 자리에 모인 분들께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신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훈식 후보는 “아산에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며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실력 있는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아이들이 낡은 정치가 아닌 새로운 삶을, 밝은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