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흰줄숲모기는 모기가 월동해 알을 낳기 시작하는 11월부터 모기 활동시기가 시작되기 전 3월~4월 집 주변의 물고임이 가능한 곳을 확인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지카바이러스 흰줄 숲모기 유충 서식지를 제거’ 캠페인을실시하는 등 17개 읍면동사무소, 11개 보건지소, 16개 진료소를 통해 매개모기 대응 수칙 전단지를 배포해 적극적인 예방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흰줄숲모기는 모기가 월동해 알을 낳기 시작하는 11월부터 모기 활동시기가 시작되기 전 3월~4월 집 주변의 물고임이 가능한 곳을 확인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흰줄숲모기 유충제거 국민행동수칙으로 ▷집 주변 및 공원 등의 폐타이어, 유리병, 플라스틱통 등 인공용기, 쓰레기통에 담긴 물은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씩 버릴 것 ▷화분이나 받침에 고인물은 버리고 화분은 물이 잘 빠지도록 흙 교체 ▷꽃병과 애완동물 식기의 물은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씩 교체 ▷빗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 버려진 깡통, 깨진 용기 등은 제거하거나 뒤집고 집 주변 풀은 짧게 관리하고 잡초도 제거 등이 있다.
김기봉 소장은 “모기 방제를 위하여 시민들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행동수칙을 실천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시보건소는 매개모기 방제를 위해 읍면동 월동해충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11개 읍면 정화조 및 동지역의 방역취약지 등에 모기 유충구제 방역소독 지속적으로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