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깨끗한 아산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4월부터 아랑이의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아랑이의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현장학습에 따르는 교육장소 이동, 비용, 안전 등의 어려움을 모두 해결하는 방문형 무료 환경교육으로 환경인형극 공연, 환경교실, 환경현장체험 코스 세 종류의 프로그램으로 아산시와 아산시지속가능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인형극은 ‘푸른요정의 구름부채’와 ‘돼지가 너무해’ 두 가지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치원 등에 입소문이 나면서 이미 4월말까지 교육은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그 외 초등학생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환경교실은 친환경 비누만들기, EM발효액만들기, 자원순환교육 등 체험활동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 및 접수처는 아산시 자원순환과(540-2338) 또는 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532-77181)로 수시 신청 가능하다.
유지원 자원순환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하나뿐인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인 만큼 모든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