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44개 단위사업에 436억원의 예산을 신청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아산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과 업무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예산안’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44개 단위사업에 436억원의 예산을 신청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심의·확정된 사업은 2017년도 신청예산안을 충청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신청한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원예시설현대화사업 등 5개 사업 29억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축수산분야 8개 사업 48억원, 유통분야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사업 등 3개 사업 32억원, 새기술보급사업 등 3개 분야에 65억원, 임산물유통구조사업 등 임업분야 3개 사업 3억원,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농산어촌개발분야 22개 사업 259억원 등 모두 44개 사업으로 편성됐다.
농정과 박병철씨는 “이번에 신청하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FTA 경쟁력 강화 및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