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14일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연계한 억새 군락지 조성사업’을 위해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삼성전자온양사업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과 염치읍 송곡리 502-13외 1필지 곡교천변 450㎡에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연계한 억새를 심어 생태친수 공간을 조성한 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로 생태·문화가 어우러지는 녹색생활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대한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