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공모 결과 롯데자산개발이 대표사로 참여한 '롯데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2일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1·3·4 지구에 대한 투자제안서 접수 결과 롯데 컨소시엄이 호텔과 콘도 등이 들어설 3지구(씨사이드)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롯데 컨소시엄은 사업제안서에서 2020년까지 3지구 56만3천㎡ 부지에 600실 규모의 호텔형 콘도를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밖에 워터파크와 컨벤션,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설치 계획을 제시했다.
도는 서류 심사와 외부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롯데컨소시엄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자격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또 수행능력(60%),사업계획(40%)을 함께 심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