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방 사립대학에서 최초로 국비 지원으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 운영한다.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은 2월27일(토) 아산캠퍼스에서 제1기 입학식을 겸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2016학년도 입학정원 46명(박사10명 석사 36명)으로 경쟁률은 3대1에 달했다.
이종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앞으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중소, 중견기업과 상생하는 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제2인생 설계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임 교수진은 10명이며 삼성전자, LG CNS, KT에서 CEO 및 임원을 한 현장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교수진으로 구성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서병주(보보스하이텍 대표) 대학원생은 “김동회 교수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에 호감이 가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이론교육에 치중하는 일반대학원과 달리 기술지식과 경영능력을 결합해 기술경영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용적인 이론 교육과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