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필드하키 명문 아산중 탁구부도 창단

아산시 탁구꿈나무육성 명문도시로

등록일 2016년03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한민국 남자필드하키 꿈나무육성의 명문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아산중학교가 2일 탁구부를 창단했다.

대한민국 남자필드하키 꿈나무육성의 명문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가 2일 탁구부를 창단했다.

창단식은 태경관(아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아산시체육회 임원 및 정회원단체, 시의회, 기관·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탁구부는 지도교사1명, 전담코치1명과 올해 아산남성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산중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4명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시자에 따르면 그동안 아산남성초등학교에 탁구부에서 육성된 선수들이 지역 중학교에 탁구부가 없어 초등학교 졸업 후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타시·군 중학교에 입학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지역 내 우수자원의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아산시탁구협회와 아산중학교, 아산시체육회 및 아산시가 협력해 중학교 탁구부를 창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산 남성초등학교는 2013년 제17회 여성스포츠 회장배 전국 어린이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2015년 제41회 탁구협회장기 전국어린이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탁구 명문 초등학교이다.

오대식 교장은 “이번 창단식은 지역 내 각계각층의 격려와 성원으로 학교체육 꿈나무가 그 뿌리를 건실히 내리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복기왕 시장은 “아산중학교 탁구부 창단을 계기로 향후 도민체전이나 소년체전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탁구전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체육 꿈나무육성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달라”고 축하했다.

아산중학교는 이날 행사에서 탁구부 창단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준 복기왕 아산시체육회장과 김병대 아산시탁구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김병대 회장은 아산시 탁구 발전에 많은 애정을 갖고 후원해 왔으며 ‘2015년 제21회 문화체육부문 아산시 시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