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대비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깨끗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외국음식 취급 음식점 양꼬치, 쌀국수 등에 대해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7일부터 3월말까지 한 달간 46개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음식점 내 외국인 종사자의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현장 위생교육과 친절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 주요점검으로 기본적인 개인위생 상태관리(보건증, 위생모 착용여부 등), 조리장 청결상태 여부, 정수기 등 음용수 관리 실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식품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조치와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며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할 계획이다.
위생담당관실 김동길씨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생활 밀착형 취약분야를 집중관리해 식중독 발생 등 식품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