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1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아산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1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등 4개소에서 위탁 운영하며, 각 수행기관별 일자리 참여자 발대식 및 소양교육, 직무교육 실시와 함께 사업을 개시한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익활동(지원봉사)과 노인적합형 소규모 사업단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취업·창업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올해 일자리 규모는 총예산 22억원, 참여인원 1019명으로 국고보조금 확보를 통해 작년 총예산 18억원, 참여자 857명보다 162명이 증가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참여자로 선정된 1019명의 어르신들은 공익활동 12개 사업(노노케어, 공공시설지원, 경륜전수지원, 복지시설지원 등)에 712명, 시장형 7개 사업 재활용품수집, 영농로컬푸드, 할머니국수, 세탁기코디, 학교지원 등에 307명이 참여한다.
복기왕 시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회활동 수요에 부응해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며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