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교육장이 월랑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31대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준표 천안중앙초등학교 교장이 취임했다.
김교육장은 공주교대 출신으로 1979년에 교육계에 입문해 온양용화초등학교 등 초등교사로 26년, 천안용소초등학교 등 교감 6년, 천안중앙초등학교 공모교장 4년을 역임했다. 또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천안시교총 부회장, 굿네이버스 전문위원, 충남교장단 회장 및 전국초등교장단 감사 등 충남교육발전에 헌신하며 다양한 학교 현장 경험을 갖춘 교육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김 교육감은 “상생의 서번트 리더십으로 충남교육이 지향하는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들겠다”며 “현장과의 나눔과 소통을 통한 변화하는 아산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의 배움과 인성을 중시하고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이 뿌리내리도록 지원하며, 이순신장군의 충효정신과 맹사성의 청백리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청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또 학습권 보장, 자율권 신장,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아산교육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준표 교육감은 “인구 31만의 팽창하는 수부도시인 아산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에 있어서도 충남 최고의 ‘Smart Asan’ 육성에 도움이 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준표 교육감은 가족으로 배우자 구자희 여사와 3녀를 두고, 취미는 운동과 음악활동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