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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받자

아주대 지역사회 안전증진연구소와 업무협약

등록일 2016년02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지난 22일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인 아주대 지역사회 안전증진연구소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는 지난 22일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인 아주대 지역사회 안전증진연구소(소장 조준필)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연구소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업무 전반에 관한 자문과 시민 안전증진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안전도시 네트워크 활동과 워크숍 등의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자살, 낙상, 교통사고, 폭력 등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려고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걸 의미한다.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 협력 기반 네트워크 구축, 모든 연령·상황을 포함하는 장기적 지속가능 프로그램 구축, 고위험 집단과 환경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 증진 프로그램, 손상빈도와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갖춰야 한다.

복기왕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공공기관과 지원센터만 노력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는 물론 시민 모두가 협력해야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은 물론 국내·외 아산시의 이미지로 경제적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작년 1월 국제안전도시 용역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안전도시 만들기 조례제정과 안전도시위원회 구성, 안전도시 만들기 용역 등을 마치고 2017년 공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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