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5호점이 둔포면에 위치한 퍼스트빌리지에 오는 3월4일 개장된다.
아산시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5호점을 둔포면에 위치한 퍼스트빌리지에 오는 3월4일 개장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개장을 앞둔 둔포 로컬푸드 직매장은 5호점으로서 퍼스트빌리지 내에 165.29㎡ 면적의 단독매장 형태로 개장한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생산자가 중심이 된 직매장 1곳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3년 9월 아산원예농협에 1호점을 시작으로 온양농협, 인주농협, 음봉농협 등 4곳을 운영해왔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에 425농가가 참여해 작년 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직매장 참여농가당 연평균 7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가 소득원 창출에도 한몫하고 있다.
김정규 유통지원과장은 “기존에 운영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내실화와 함께 내년부터 외식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유형의 로컬푸드 유통으로 수도권 진출 등 다각적인 사업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소비자에게 건강한 제철 식재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