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사회보장급여 체험수기 공모’에서 ‘도움을 준 사례분야’에서 최우수상 박호권씨, 우수상 이선희씨)가 수상하고, ‘도움을 받은 사례분야’에서는 우수상 김다정씨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수기 공모 사업은 지역사회보장과 민관협력 활성화 등으로 사회보장급여의 도움을 받아 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거나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한 사례를 공모한 결과다.
‘도움을 준 사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인 박호권씨와 우수상을 수상한 온양3동 이웃지킴이 이선희씨는 민간위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했던 일들과 보람을 수기에 담아 공모해 수상했다.
또 ‘도움을 받은 사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 통합사례관리사인 김다정씨는 경제적 어려움과 자녀의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던 가정에 생계비 지원과 심리 상담 등을 연계해 생활의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수기에 담아 공모해 수상했다.
정현묵 사회복지과장은 “시청과 통합사례관리사, 협의체 민간위원 등이 합심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산의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