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의 지역인재 및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산시에 거주하거나 아산 출신 청년층 미취업자를 지역인재로 선발하고,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우수기업과 매칭을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채용을 지원하는 고용촉진사업이다.
지역인재는 신청을 통해 선발되며 동행면접, 취업역량강화교육 및 취업지원사업의 우선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우수기업이 지역인재를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60만원씩 6개월 동안 채용기업에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과 가민정씨는 “지역 우수기업과 우수인력의 지속적인 발굴과 확대로 미취업 청년층에게는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구인난을 겪는 사업주에게는 맞춤인재 채용을 통해 고용보조금 및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 등 다각적인 행정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세부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www.asan.go.kr)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아산시 사회적경제과(540-2048, 2007)로 문의하면 된다. 또 참여를 원하는 지역인재와 기업은 아산시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kmj9359@korea.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작년에 처음 시행한 이 사업에 지역인재 57명 등록, 지역우수기업 31개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 10명이 채용돼 부국산업과 대륙제관에 각각 360만원씩 총 72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