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월1일~5일까지 배달전문 음식점과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위생점검은 최근 배달앱 등으로 음식을 주문·배달해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배달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의 필요성이 대구되기 때문이다. 또 비위생 식재료 사용실태 등 단속 사각지대인 장례식장의 위생관리도 함께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배달전문 음식점은 위생상태가 노출되지 않아 소비자의 위생에 대한 불안감이 크고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실태, 식품취급 시설내부 청결상태,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식품안전과 직결되는 중요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조치와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