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최근 한파가 지속되던 지난 18일~25일까지 상수도 동파에 따른 조치를 위해 24시간 비상대기 체제를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시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하 15℃를 맴돌던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접수된 동파피해 접수는 98건(계량기동파 3건)이었다. 이에 누수처리반, 수도대행업체의 비상근무로 당일 해빙 조치 완료해 정상화 시켰다고 전했다.
또 올겨울 계량기동파는 모두 8건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대단위 동파예방 홍보를 위해 전단지, 홈페이지, 전광판, 마을방송 제작배포,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이 효과를 본 것을 분석했다. 또 취약계층에 동파방지팩 850개 보급을 통해 올해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던 2011년 겨울철 계량기동파 129건에 비해 94% 감소했다.
상수도과 이동은 씨는 “계량기 보온 등 작은 행동으로도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을 수 있다”며 “완전한 해빙기까지 전직원 비상대기 근무를 실시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