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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무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세균·바이러스 원인…노인 발생빈도 높아

등록일 2016년01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이사장 이지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심평원에서 시행한 폐렴적정성 평가는 국내 482개 의료기관의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료분을 기준으로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시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8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천안충무병원은 97.5점을 기록해 1등급 판정을 받았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에 의해 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노령인구에서 높은 빈도로 발생하며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노인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증상은 기침, 화농성 가래, 객혈 등 폐증상과 발열증상, 오한 등의 전신증상, 구역,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폐의 염증 범위가 광범위해지면 심한 호흡곤란이나 의식변화를 초래해 호흡 부전으로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폐렴증상은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고 폐렴 이외에 다른 감염성 질환에서도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천안충무병원 이지혜 이사장은 “내과 진료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폐렴에 대하여 적정성평가 1등급을 받은 것은 병원의 질적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선진적인 면역체계와 관리방법 등을 제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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