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26일 배방면과 온양3동 시민과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17개 읍면동 연두방문 시민과 대화를 마무리 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26일 배방면과 온양3동 시민과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17개 읍면동 연두방문 시민과 대화를 마무리 했다.
지난해 구제역과 AI로 시민과 대화가 취소되며 2년만에 이뤄진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10여 명의 시민들이 360여 건의 건의 사항과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10월에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도 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 읍면동의 민원사항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현안 사항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가졌다.
먼저 복기왕 아산시장은 탕정과 배방, 온양3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삼성 이전설에 따른 시민 불안과 관련해 “삼성 이전은 헛소문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기업 비밀이라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탕정에 더 투자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삼성 이전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읍면동 대중교통과 관련해서 복 시장은 “가을에는 마중버스에 대해 부분공영제를 도입해 비수익 노선에 대해서는 시가 더 책임 있고 편리하게 개선할 것”이라며 “먼저 3월부터는 천안아산 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시민들이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