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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 미소가득’ 풍성한 먹거리 눈길

호서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동조합과 협력

등록일 2016년01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김미혜 교수팀은 ‘농촌애’와 아산시 도고의 지역 특산물인 유황돼지, 붕어, 쌀을 이용해 연구개발한 외식상품 레시피 시식회와 품평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LINC사업단 주최로 27일, 아산캠퍼스 생활관 식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고 미소가득’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도고 미소가득’ 프로그램은 온천으로는 유명하지만 특별한 먹거리가 없는 아산시 도고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호서대학교 LINC사업단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경제 개념을 도입해 대학,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지자체 간 협력으로 동반성장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와 도고 ‘농촌애(협동조합)’, 호서대 입주 사회적기업 ‘프라미스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또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에서 후원해 지자체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적극 지원했다.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김미혜 교수팀은 ‘농촌애’와 아산시 도고의 지역 특산물인 유황돼지, 붕어, 쌀을 이용해 연구개발한 외식상품 레시피(설피기 덮밥, 핫피그, 붕어탕, 붕떡, 온천소다수) 시식회와 품평회를 개최해 반응이 좋았다.

산업디자인 분야 김근수 교수팀은 ‘프라미스온㈜’와 핫도그케이스 상품디자인을 제작해 전시했다.

호서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 김근수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분야 전문가, 학생, 재정지원을 통해 파트너 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그램”이라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과 기업의 판로개척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서대 LINC사업단은 이번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경제에 산학협력을 접목해 특성화된 사회적 산학협력 사업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번 성과를 통해 아산지역 사회적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김근수 교수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고 미소가득’ 선보인 레시피

▷설피기덮밥 - 유황의 Sulfur의 Sul과 돼지 Pig를 합해 만들어진 이름이 설피기다. 유황돼지돈까스를 이용한 테이크아웃 식품이다. 야외에서 식사하는 소비자를 생각해 촉촉한 밥을 제공 가능한 덮밥류.

▷핫피그 - 유황돼지를 사용해 만든 돈까스를 쉽게 접하고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돈까스를 핫도그형태로 만든 식품.

▷붕어탕 - 도고저수지의 붕어를 어묵으로 넣어 어묵탕이 아닌 붕어탕으로 재해석했다. 소비자가 인상적인 붕어탕을 먹으면서 도고의 휴양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한 음식관광컨텐츠.

▷붕떡 - 도고의 특산물인 쌀로 만든 떡을 이용하고, 도고저수지의 붕어 어묵을 넣은 붕어떡볶이

▷온천소다수 - 우리나라 3대 유황온천의 무독성 법제 유황을 사용한 상품이다. 도고 유황온천 탄산수와 도고의 세계 꽃 식물원의 식용꽃과 허브를 이용한 소다수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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