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6개 전 항목 모두 A등급을 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안지역 노인복지관의 시설 및 운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수) 천안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과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이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3조의 2 규정에 의거, 설립 후 3년이 경과한 11개 유형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999년부터 매 3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6개 영역(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에서 이뤄지는데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과 아우내은빛복지관은 전체 평균 ‘A’를 받았다.

특히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평가항목 6개 영역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3년주기로 실시되고 있는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있다. 김영운 관장은 “최우수 기관 선정에 자만하지 않고, 천안지역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내은빛복지관은 인적자원관리 부문에서만 B등급을, 나머지 5개 부문에서는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노인장애인과 심해용씨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더욱더 다가서는 자세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살기좋은 제일 편안한 도시,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