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표 홈페이지(www.asan.go.kr)가 정부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2년 연속 획득했다.
아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정한 웹접근성인증평가원(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정부가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사이트 이용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하는 우수 홈페이지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모든 이용자들이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획득할 수 있다.
2015년 처음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한 아산시는, 2년 연속 3단계의 엄격한 인증마크 갱신 심사를 통과해 웹 접근성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김창덕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정보습득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고령자와 같은 정보소외계층에서도 편리하게 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정보통신, 의사통신 등에서의 정당한 편의제공의무)와 국가정보화 기본법 제32조의 2(웹 접근성 품질인증 등)의 규정에 따라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