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가 자유학기제 기관 포상으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문대학교(황선조 총장)는 자유학기제 기관 포상으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문대는 2년 연속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충청남도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 아산교육지원청, 세종시특별자치시교육청, 부여교육지원청, 예산교육지원청)과 MOU를 통해 보다 다양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진로진학 동기 부여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2016년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문대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옴니버스m’이라는 선문대만의 고유 브랜드로 운영됐으며, ‘옴니버스’는 사람들이 함께 탈 수 있는 자동차를 뜻한다.
선문대학교 옴니버스는 중학교(옴니버스m), 고등학교(옴니버스h), 대학교(옴니버스s)에 이르는 교육 연계 프로그램으로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로 창의적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옴니버스m’ 프로그램은 중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교과연계 및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교과연계 프로그램은 장기 프로그램으로써 한 학기 동안 BT융합제약공학과의 ‘꿈캠버스’, 역사문화콘텐츠학과의 ‘역사버스’ 프로그램으로 총 22회 진행됐다. 장기 프로그램은 다른 단기 프로그램에 비해 중학생들의 꿈과 끼 탐색에 기여하는 바가 컸으며, 타 프로그램에 비해 교사와 학생들 모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창의적 체험 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으로 나눈 12개 프로그램(글로벌 1박2일, 선문놀러와, 예절버스, 글로벌버스, 스키캠프, 꽃보다 선글, 봉사버스, 꿈끼도전, 상설진로캠프, on선문, 행복박람회, 꿈·끼 Festival)으로 지난해 50여 회를 운영해 공고육 내실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함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서는 '옴니버스m 가이드북' 제작 및 온라인 콘텐츠 'on선문' 제작까지 선문대학교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옴니버스m 가이드북'은 중학교 현장에서 직접 학과와 연결된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습지도안의 형태로 제작하여, 교사가 중학교 현장에서 직접 운영 할 수 있도록 수업에 필요한 활동지와 평가지도 함께 제공된다. ‘옴니버스m 가이드북’은 2016년 1~2월에 중학교 현장에 배부 될 예정이다.
'on선문'은 시각디자인학과의 캘리그라피 체험활동을 담은 동영상으로 대학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학교에서 대학의 학과를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다. 신청은 2016년 3월부터 선문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문대학교 유학수 입학관리처장은 “중학교 시절부터 치열한 입시 위주의 교육탓에 진로에 대한 고민과 방향설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게 현실”이라며 “선문대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교육시스템 구축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신청(041-530-20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