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6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학교체육 꿈나무의 지속적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1사1교’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는 2016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학교체육 꿈나무의 지속적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기업과 학교의 ‘1사1교’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가 추진하는 ‘1사1교’ 자매결연 후원 사업은 재정지원 감소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하는 체육 꿈나무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 지역기업체가 희망하는 학교 또는 체육 종목을 지원해 기업체는 지역사회의 소속감과 봉사정신, 체육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재 초등학교 10개교와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모우 23개교에 32종목, 37개의 학교 운동팀이 있다. 이에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는 지난해 9월 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결연 실적으로는 둔포초등학교 배구단과 ㈜한미에프쓰리(식품전문업체)가, 온양여자고등학교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선수단과 대웅건설㈜이 1사1교 결연을 맺어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달 24일에는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에스와이테크가 온양중학교,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에 3년간 지원을 약속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에스와이테크는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샌드위치 및 조립식 판넬 제조업체로 아산시, 제천시, 평택시에 3개의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기업경제과 이동윤씨는 “향후 체육 꿈나무 발굴과 육성에 주춧돌 역할을 하는 미래 체육꿈나무를 위한 투자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